‘착하지 않은 여자들’ 서이숙이 채시라의 탄원에 분노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6회는 악덕 교사였던 나현애(서이숙 분)가 김현숙(채시라 분)이 퇴학 무효 탄원서를 제출했다는 말에 분노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현숙은 “정학을 당한 건 우등생이 아니었기 때문에 도둑으로 몰린 것”이라고 주장하며 탄원서를 냈다. 이를 들은 현애는 “이런 모욕 견딜 수 없다. 김현숙 학생 부르고 다른 선생님들 참석시키고 이번주 내로 공천회를 하자. 모욕을 벗어야겠다”라고 자신이 결백하다고 주장했다.

현숙은 현애 때문에 자신이 퇴학을 당했고, 인생을 망쳤다고 생각하는 상태. 현애는 현숙을 괴롭힌 게 올바른 교육이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뜨거운 피를 가진 3대 여자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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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