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김일우, 명세빈 죽음 사주한 범인이었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3.12 22: 40

명세빈을 죽인 사람이 김일우인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방송된 MBC '킬미힐미'에서는 준표(안내상)가 식물인간에게 깨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현(지성)은 아버지 준표를 찾아가고 민서연(명세빈)의 죽음을 사주했냐고 묻는다.
준표는 "운전사를 매수한 사람은 "당숙부(김일우)다. 계약을 미루기 위해 운전사를 매수했는데, 운 나쁘게 사고가 났다. 결과적으로 회사의 중요 인사 2명이 사망해 회사에 타격이 켰다"고 말햇다.

이에 도현은 "이 사실을 증명할 수 있냐"고 묻고, 준표는 "내가 당숙부와 짜고 이 일을 덮으려 했다. 내가 회장직에 눈에 멀어서 그랬다. 내가 증거다"고 말한다. 도현은 이 일을 회의에서 말하고, 영표(김일우)는 도현의 다중 인격을 문제 삼아 같이 덮자고 한다. 하지만 도현은 강경한 모습을 보였다.
태임(김영애)은 도현에게 "너에게 회사를 승계하겠다. 니가 치료를 마치고 돌아올 때까지 회사를 내가 지키겠다"고 말했다.
'킬미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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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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