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박준형이 호적상 이름은 박준동이라고 밝혔다.
박준형은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한국에서 태어났는데 비싼 돈을 주고 이름을 박준형이라고 지었다"며 "형 한자를 잘못 쓰면 동이 된다"고 말했다.
결국 호적에 잘못 기재돼 박준동이라는 이름이 돼 버렸던 것. 이에 박준형은 "2년 전에 이 사실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준형은 "어머니의 이름이 원래 춘자인데 호적이 잘못 돼서 하자가 됐다"며 "엄마의 본명은 안하자다. 호적을 잘못 올려서 안춘자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김성주, 석주일, 박준형, 데니안, 조동혁, 이규한 등이 출연해 '브로맨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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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