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타이미·제이스, 충격의 영구 탈락 선정 ‘눈물 펑펑’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3.13 00: 04

타이미와 제이스가 충격의 영구 탈락을 했다. 타이미는 랩을 잘했지만 제이스가 발목을 잡은 모양새를 띠었다.
12일 방송된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는 마지막 대결을 앞두고 팀워크 배틀을 하는 래퍼들의 모습이 담겼다. 지민·키썸, 치타·졸리브이, 제시·육지담이 팀을 이룬 가운데 타이미와 제이스는 선택을 받지 못하고 팀이 됐다.
이날 이현도, 라이머, 버벌진트, 메타, 주석, 바스코, 아이언, 얀키, 피타입 등 기라성 같은 래퍼들이 평가단으로 자리한 가운데 이들은 대결을 벌였다. 이번 대결에서 지면 마지막 대결에 참여하지 못하는 영구 탈락이었다.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 결과, 1위는 예상대로 제시와 육지담에게 돌아갔다. 두 사람은 시원한 욕설 랩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2위는 무대를 즐겼다는 평가를 받은 지민과 키썸이었다.
최하위 팀은 타이미와 제이스였다. 타이미는 랩을 잘했지만 제이스가 못했다. 타이미는 눈물을 보였다. 그는 “아쉬운 것도 있지만 인생을 많이 배웠다”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갈등도 있었다. 제시는 지민과 키썸이 2위를 하자 “이해 못 한다. 열 받아”라고 노골적으로 분노를 표현했다.
‘언프리티 랩스타’는 여자 래퍼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을 놓고 8인의 실력파 여자 래퍼들이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제시·지민·타이미·치타·졸리브이·키썸·육지담·제이스 등이 출연 중이다. 릴샴은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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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 랩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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