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채정안, 'SNL코리아6' 호스트 출격…'흥언니' 온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3.13 08: 21

배우 채정안이 tvN 'SNL코리아6' 호스트로 나선다.
13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채정안은 'SNL코리아6' 호스트로 확정, 오는 21일 생방송 콩트에 첫 도전한다.
채정안은 지난 1996년 방영됐던 MBC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을 통해 데뷔 '커피프린스 1호점' 등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 꾸준하게 출연하며 활약했던 배우이자, 한때 2000년을 전후해 테크노 장르의 가수로도 활약했던 만능엔터테이너다.

또한 최근 설특집으로 방영된 SBS 파일럿프로그램 '썸남썸녀'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은 물론 털털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화제를 일으키며 '흥 많은 언니'로 새롭게 재조명받았다. 특히 이 '썸남썸녀'에서 채정안은 'SNL코리아6'의 고정 크루인 나르샤와 한집살이를 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채정안은 'SNL코리아6' 호스트 출연을 통해 오랜 연예계 기간동안 출연했던 다양한 작품, 각종 이슈 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패러디 해 웃음을 안길 것으로 전망된다. 또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당당함과, 인연이 있는 카메오들 역시 또 하나의 기대요소다.
한편,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채정안에 앞서 14일에는 배우 진구가 호스트로, 심형탁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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