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 木케이블 예능 승자! 2.2%로 단독선두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3.13 08: 45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가 목요일 예능 원톱 선두에 나섰다. 쟁쟁한 경쟁 프로그램 사이에서 당당히 시청률 1위의 영예를 거머쥔 것.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너목보' 3회 윤민수 편은 시청률 2.2%(유료플랫폼기준, tvN·Mnet 합산)를 기록하며, 지난회 1.9%보다 0.2%포인트 상승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이는 목요일 예능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1.6%), Mnet '언프리티 랩스타'(1.4%)등을 모두 제친 결과다. 방송 시간대가 오후 9시 40분으로 지상파 드라마들과 동시간대 경쟁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얻어낸 뜻깊은 성적표다.

'너목보'는 1회 김범수, 2회 박정현, 3회 윤민수로 매회 이어진 화려한 출연가수 라인업, 거듭되는 반전, 숨겨진 실력자들이 매 방송직후 화제가 되는 현상, 최후의 1인과 듀엣을 부르는 최종 무대 등에 대한 관심 등이 시청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 김범수-유세윤-이특의 신선한 3MC 조합도 볼거리다.
한편, '너목보'는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려내야 하는 음악추리쇼. 매회 초대 가수가 등장해 4라운드에 걸쳐 라운드별 노래를 제외한 힌트를 통해 음치들을 탈락시키고 끝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을 선택한다. 최후의 1인은 초대 가수와 당일 듀엣 무대를 가지며, 음치면 5백 만원의 상금을, 실력자면 음원 발매 기회를 얻는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tvN·Mnet 동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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