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서 구제역 의심신고..20마리에 의심증상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5.03.13 09: 20

구제역 의심신고
[OSEN=이슈팀]강원도 철원지역에 이어 경북 경주시에서도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13일 경북 방역본부는 경주 안강읍의 한 양돈농장의 돼지 20마리에서 수포증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구제역 의심신고된 돼지는 20여 마리의 모돈이며, 콧등에 수포증상이 발견됐다.
이 농장에서는 2만2500여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으며, 모돈 규모는 1300여 마리 정도다.
의심신고를 접수한 방역본부는 정밀검사 결과에 따라 살처분 범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또한 농장에 초통방역팀과 임상검사팀을 투입했다.
한편, 지난달에 구제역이 발생했던 강원도 철원군에서도 전날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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