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조인성, 종아리 근육손상 '3개월 재활'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3.13 10: 12

한화 최고참 안방마님 조인성이 종아리 부상으로 3개월 결장한다.  조인성은 지난 12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시범경기에 8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장, 2회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등장했다. 두산 투수 유네스키 마야를 상대로 초구에 좌전 안타를 쳤다. 그러나 1루로 뛰어가는 과정에서 갑자기 오른 다리 통증을 호소했다. 절뚝이며 뛰어가다 1루 베이스에서 쓰러졌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조인성은 결국 트레이닝코치들의 부축을 받아 덕아웃으로 이동했다. 대전 세계영상의학과에서 MRI 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른쪽 종아리 근육 손상으로 밝혀졌다. 한화 구단은 13일 '재활기간은 약 3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라며 '정확한 재활기간은 16일 인하대학병원 검진 후에 확정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waw@osen.co.kr 대전=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