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를란, 우루과이 국가대표 은퇴... 현역은 계속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5.03.13 10: 16

일본 J리그에서 뛰고 있는 디에고 포를란(35, 세레소 오사카)이 우루과이 국가대표에서 은퇴한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포를란이 오사카시 고노하나구에서 지난 12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국가대표 은퇴를 발표했다고 13일 보도했다.
지난 2002년 우루과이 국가대표로 데뷔한 포를란은 월드컵 3회 출장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는 팀을 4강에 올려놓으며 득점왕과 MVP를 달성한 바 있다. 통산 A매치 112경기에 출전해 우루과이 국가대표 사상 최다 출전 기록을 수립했고, 36골로 자국내 득점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포를란은 오스카 타바레스 감독이나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에게는 이미 대표팀 은퇴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포를란은 "어려운 결정이었으나 후배들을 위해, 새로운 세대를 위한 길을 양보해야할 때가 왔다"고 은퇴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물러나는 것은 대표팀 뿐이다. 포를란은 현역 생활을 유지할 계획이며, 현역 은퇴 시기에 대해서는 "하루라도 더 오래 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세레소 오사카와 포를란의 계약은 올 여름까지이며 그 후의 거취는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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