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中'상속자들' 촬영 내내 ‘공주’ 대접 받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3.13 11: 33

2년만에 영화로 컴백한 배우 홍수아가 중국 드라마 촬영장에서의 '공주 대접'을 받았다고 전했다.
홍수아는 최근 진행한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중국판 ‘상속자들’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촬영 내내 '공주' 대접을 받았다"라고 중국 드라마 ‘억만계승인’ 촬영의 후일담을 전했다.
이어 국내 복귀작 영화 ‘멜리스’에 대해 “사이코패스적 리플리 증후군 환자 역이 사실은 어렵지 않았다”는 의외의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본인의 피부 및 몸매 관리법을 묻는 질문에는 “가는 허리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이지만 평소 걷는 것을 즐겨 복근을 유지한다”며 “피부를 위해 3일에 한 번은 꼭 팩을 하고 10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려 노력한다”라며 답했다.
또 이상형은 바로 ‘한결같이 지켜주는 남자’로 “영화 ‘보디가드’의 케빈 코스트너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도민준 같은 스타일의 남자를 선호한다”라고 전했으며 “평소 한강 근처에서 캐치볼하는 것을 좋아해 공을 잘 받아주는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닮고 싶은 롤모델로는 배우 전도연을 꼽으며 “내 나이 서른에 걸맞은 성숙한 여인 홍수아로 배우로서 팬들에게 다가가겠다”는 강한 연기 욕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의외의 스타 인맥을 밝히기도. “서인영 언니와 친하다. (내가) 언니의 남자친구인 것 같다. 매일 전화통화로 수다를 떨고 맛집 찾으러 다니기가 취미다. 배우 허이재도 연예계 속 절친 중 한 명”이라고 남다른 인맥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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