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 부상' 서건창, 13일 시범경기 결장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03.13 12: 33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서건창이 부상으로 인해 하루 휴식을 받았다.
서건창은 지난 1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8회 2사 2루에서 타구를 날린 뒤 1루로 뛰다가 발가락 통증을 호소했다.
서건창은 1루수 땅볼로 아웃된 뒤 부축을 받아 더그아웃으로 돌아왔다. 구단 관계자는 "공에 맞거나 뛰다가 다친 것은 아니고 추워서 그런 것 같다. 큰 부상이 아니라 병원에 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신 하루 쉰다. 서건창은 13일 KIA전에 나가지 않고 하루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이날 2루수로는 김민성이 대신 나선다. 시범경기는 결과보다 건강이 우선이라는 것이 서건창을 통해 또 한 번 중요성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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