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포수 이승재(32)가 은퇴를 선언했다.
NC는 13일 이승재의 은퇴 소식을 알렸다. 마산중-마산고-경희대 출신으로 롯데 자이언츠와 고양 원더스를 거쳐 2013년부터 NC에 몸 담고 있는 이승재는 구단 프런트로 변신한다. 운영팀 전력분석으로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
이승재는 "좋은 기회를 주신 김경문 감독님과 구단에 감사하다. 캠프에서 왼 손목 통증으로 선수 생활을 계속하는 문제를 고민을 했다. 야구 공부를 많이 해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은퇴 소감을 말했다.이승재의 KBO 리그 1군 통산 성적은 53경기 타율 1할5푼6리 7안타 5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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