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신세계백화점
[OSEN=이슈팀]광주 신세계백화점 내부에서 연기가 발생해 시민들이 급히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의하면 13일 정오 광주 서구 신세계백화점 5층과 6층 사이 에스컬레이터사이에서 연기가 치솟았다.

이번 소동으로 백화점 내의 방문객들과 점원 등 천여 명이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광주 신세계백화점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자마자 소방차 11대와 소방대원 30여 명이 현장에 출동했다.
조사결과 에스컬레이터 고장에 따른 연기로, 화재는 아니었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백화점 측은 방문객들을 대피시킨 뒤 에스컬레이터 운행을 중단했다. 오후 2시경 백화점 직원들은 업무에 복귀했으나, 영업은 재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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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