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측 "호스트 진구, 웃기겠단 열의 불타"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3.13 16: 45

배우 진구가 ‘SNL코리아’의 호스트로서 쉬는 시간에도 크루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tvN 측은 13일 오후 전일 진행된 진구와 크루들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진구는 정연주와 장난끼 넘치는 표정으로 셀카를 찍는가 하면, 권혁수와 천진난만한 웃음을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진구는 그간 영화 ‘쎄시봉’, ‘명량’, ‘26년’, ‘마더’ 등에서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꾸준하게 사랑받았다. ‘SNL코리아’ 시즌6에 출연하는 첫 번째 배우니만큼 이번 생방송 무대에서 카멜레온 같은 캐릭터 변신으로 남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제작진은 “진구가 웃기기 위해서라면 뭐든 다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고 밝히며 “진구의 탄탄한 연기내공과 SNL코리아 특유의 병맛 유머가 어우러져 색다른 웃음코드를 탄생시킬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SNL코리아’는 41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다. 신동엽, 유세윤, 정성호, 김준현, 정상훈, 안영미, 정명옥, 강유미, 박재범, 나르샤, 김두영, 권혁수, 이세영, 한재석, 정연주, 고원희, 리아까지 총 17명의 크루들이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밤 9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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