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니슨, "액션 배우의 삶, 2년 남았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3.13 17: 55

배우 리암 니슨이 액션영화 은퇴를 예고했다.
리암 니슨은 최근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 액션 배우로서의 삶이 2년 정도 남은 것 같다"며 "단 건강하다면 말이다. 하지만 그 후에는 액션 영화를 그만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암 니슨은 '쉰들러 리스트', '킨제이 보고서', '마이클 콜린스'로 아카데미상과 골든글로브상 등을 휩쓸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2008년 영화 '테이큰'으로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하며 액션 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 이후 '테이큰' 시리즈의 연이은 흥행 성공과 '배트맨 비긴즈', '타이탄', 'A-특공대', '논스톱' 등의 작품으로 왕성한 활동을 해 중년 액션배우의 대표주자가 되었다.

  
개봉을 앞둔 '런 올 나이트'는 아들을 지키기 위해 보스의 아들을 죽이고 조직을 등진 아버지의 마지막 24시간을 그린 추격 액션으로 리암 니슨이 하룻밤 사이에 벌이는 치열한 추격전을 그린다. '런 올 나이트'에서 리암 니슨은 아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과 평생을 의형제처럼 지낸 조직의 보스와 대립한다.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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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BB=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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