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대디 열', 이유리 "100% 안맞아" vs 이동건 "100% 좋아해"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3.13 20: 44

이유리가 이동건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극본 김경세, 연출 송현욱) 첫회에서는 2005년 당시 삐걱댔던 커플 한열(이동건 분)과 차미래(이유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열은 무릎을 꿇으며 자신을 떠나려던 미래를 잡으려 했다. 하지만 미래는 "너하고는 미래가 그려지지 않는다. 100% 맞지 않아"라고 이별을 선언했다. 이에 한열은 "난 널 100% 좋아한다"고 재차 애원했지만, 미래는 "미안 난 아냐"라고 싸늘하게 돌아섰다. 뒤에 울려퍼지는 건 "기다릴게. 시즌 마지막날 여기서"라고 외쳐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그렇게 한열은 첫사랑인 차미래와 이별했다.
한편 '슈퍼대디 열'은 독신주의를 외치며 가족의 소중함을 잊은 한열(이동건 분)이 10년 만에 자신을 찾아와 "결혼하자"는 첫사랑 차미래(이유리 분)의 요구를 받고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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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대디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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