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으라’ 이주승, 조리사vs폭력배..두 가지 길 고민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3.13 22: 06

‘가만히 있으라’ 이주승이 두 가지 길 위에서 고민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1 첫 번째 작품 ‘가만히 있으라’에서는 앞길에 대해 고민하는 준식(이주승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준식은 전과가 있는 소년범이지만, 형사 찬수(이문식 분)의 신원 보증으로 고등학교를 다니는 성인 고등학생. 준식은 조리사 학원 수강증을 끊어주며 자신의 앞길을 위해 노력하는 찬수의 모습에 고마움을 느꼈다.

하지만 준식은 자신이 몸담았던 조직폭력배 불곰파에서 다시 연락이 오자 고민했다. 준식은 일을 한 번 도와주고 사회에 자리 잡으라는 이들의 제안에 갈등했다.
‘가만히 있으라’는 묵묵히 열심히 살다 보면 언젠가는 그에 대한 보상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사는 강력계 형사 박찬수가 딸의 실종을 겪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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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으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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