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회충, 치료법은? "회 익혀먹어야"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5.03.13 23: 44

고래회충 치료법
[OSEN=이슈팀]최근 바닷고기에서 '고래회충'이 다수 발견되는 이상현상이 포착됐다.
13일 KBS는 최근 '고래회충'이라고 불리는 기생충이 따뜻한 수온으로 본격적으로 수를 늘리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울산 바다에서 유독 많이 발견되고 있는 기생충은 고래회충에 속하는 '필로메트리(Philometrides)'이다. 같은 고래회충에 속하는 '아니사키스(Anisakis)'도 발견됐다.
이 고래회충은 사람 인체에 유해하다. 위벽을 뚫고 들어가 복통, 구토, 위경련 등 많은 고통을 동반할 수 있다.
또한 고래회충이 몸 속에 들어가면 수시간 후 복통이 오기때문에, 기생충이 의심된다면 회는 되도록이면 익혀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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