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전망
[OSEN=이슈팀]국제 석유기구(IEA)가 국제유가 회복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14일(한국시간) IEA는 월간 보고서를 통해 "국제 유가 회복세가 다시 무너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최근 국제유가 전망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세계적으로 원유 공급 과잉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데도 미국 원유 생산량이 감소하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IEA는 내다봤다. 최근 달러의 약세로 국제유가 전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국제유가는 이번주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2.21달러(4.7%) 하락한 44.84달러였다. 국제 유가는 이번 주에만 무려 9.2% 하락한 것이다.
또한 미국의 원유 재고 수용량이 한계에 다다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원유 재고는 450만 배럴이 늘어났으며, 이는 소비량보다 100만배럴 많은 양이다.
하지만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미국의 하루 생산량은 937만배럴로 지난 1983년 통계 기록 이후 최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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