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를 전주영화제에서 만난다.
14일 KAFA FILMS에 따르면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감독 안국진, 제작 KAFA FILMS)는 오는 4월 30일 개막하는 제 1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본선에 진출한다. 올해는 총 118편의 공모작이 뜨거운 경합을 펼쳤으며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10편의 선정작 리스트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이에 따라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관객과 만난다.
한국영화아카데미(이하 ‘KAFA’)의 장편제작연구과정 7기 선정작인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KAFA 27기 연출전공 졸업생인 안국진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안국진 감독은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 단편 부문 대상(Zip&상) 수상작인 '더블 클러치'로 일찍이 전주국제영화제와 인연을 맺었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히로인 수남 역은 배우 이정현이 맡았다. '범죄소년', '명량'을 통해 다시금 연기력을 검증 받은 이정현은 생애 첫 블랙 코미디 장르에 도전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전주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 이후 5월 정식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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