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채수빈, 한강서 대본 열공..긴 생머리 ‘청순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3.14 10: 09

배우 채수빈이 한강에서 대본 열공하는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채수빈의 소속사 토인 엔터테인먼트는 14일 KBS 2TV 주말 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 해피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긍정의 아이콘 한은수 역을 맡은 채수빈의 현장 뒷모습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채수빈은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묶은 채 대본 연습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청순함을 더하는 긴 머리, 눈처럼 하얀 상의와 상반되는 찢어진 청바지와 한쪽 다리를 쭉 뻗은 편한 자세는 채수빈의 털털한 실제 성격을 보여준다.

또한, 진지한 얼굴로 한 손에는 볼펜을 들고 밑줄을 그으며 자신의 대사를 공부하는 모습이나, 한 여성 스태프와 대사를 주고 받는 모습은 드라마에 대한 열정을 짐작하게 한다.
매섭던 꽃샘 추위가 잠시 숨을 죽인 3월 초, 거듭되는 촬영 스케쥴 속에서 몇 시간의 여유가 생긴 채수빈은 소속사 스태프들과 함께 방송국에서 가까운 한강변으로 잠깐의 나들이를 떠났다는 전언이다.
‘파랑새의 집’은 14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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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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