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원룸 화재, 가스질식으로 대학생 2명 숨져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5.03.14 10: 47

부산 원룸 화재
[OSEN=이슈팀] 부산에서 원룸 화재 사고로 대학생 2명이 숨졌다.
지난 12일 오후 6시께 부산 영도구 모 대학교 앞 원룸 자취방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대학생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대학생 2명은 술을 마신 뒤 좁은 방에서 자다 유독가스에 질식된 것을 추정되고 있다.
전날(11일) 오후 늦게까지 함께 술을 마신 후 이들이 학교에 나오지 않아 친구들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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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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