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2015년 5대 기획에 관심이 뜨겁다.
'무한도전' 관계자는 14일 오전 OSEN과 통화에서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모든 것은 오늘(14일)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말을 아꼈다.
'무한도전'은 올해 방송 10주년을 맞이했다. 하지만 지난해 기존 멤버였던 길과 노홍철이 잇달아 음주운전으로 하차하면서 혹독한 아홉수를 겪었던 터. 현재 유재석, 정형돈, 정준하, 하하, 박명수의 5명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위기를 타개하고 특별한 10주년을 보내기 위해 제6의 멤버를 뽑는 '식스맨 프로젝트' 등 2015년 5대 기획을 진행한다. 앞서 '무한도전' 제작진은 공식 SNS를 통해 해쉬태그(#)를 이용, 시청자들로부터 제6의 멤버를 추천 받았다. 또 다른 프로젝트는 인기 장기 프로젝트인 가요제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 5일 촬영을 통해 가요제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제작진과 논의를 시작했다. 이밖에도 우주여행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한도전'은 이날 방송을 통해 5대 기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후 6시 2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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