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간부 2명, 성매매 혐의로 긴급 체포..직위해제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5.03.14 12: 59

국세청 간부
[OSEN=이슈팀]국세청 간부 2명이 성매매를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국세청 소속 과장급 간부 2명을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국세청 간부 2명은 지난 2일 서울 강남 역삼동의 고급 룸살롱에서 술을 마신 뒤 성매매 여성들과 함께 인근 모텔로 자리를 옮겼다가 제보를 받은 경찰에 의해 긴급 체포됐다.
국세청은 이 간부들에 대해 직위를 해제하고 대기발령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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