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한현희, 선발 수업 잘하고 있다"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03.14 15: 42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한현희의 선발 등판에 만족했다.
넥센은 1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7회 재역전을 허용하며 3-5로 패했다. 넥센은 시범경기 3승2패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첫 선발등판에 나선 한현희가 5이닝 2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7회 올라온 김영민이 4점을 주며 3-5 역전을 허용했다. 타석에서는 김민성이 3루타 포함 2안타로 활약했으나 전체적으로 5안타에 그쳤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오늘 선발 한현희가 5이닝 동안 투구수 60개로 마쳤는데 좋은 과정 속에서 선발 수업을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올 시즌 기대된다"고 한현희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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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김영민 기자 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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