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결혼은 34살쯤..아마도 용준이와" 수줍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3.15 07: 02

MBC '킬미힐미'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배우 황정음이 "결혼은 34살 쯤 하고 싶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최근 '킬미힐미' 종영을 기념해 취재진과 가진 식사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어렸을 때부터 34살 정도에 결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개 열애 중인 김용준과 결혼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건 모르는 거다. 사람 일은 어떻게 될 지 모르지 않느냐. 34살에 내 옆에 있는 사람과 할 것이다"라며 폭소케 했다.

황정음은 이내 "용준이랑 할 것이다"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10일 종영한 '킬미힐미'에서 7중 인격을 치유하는 주치의 오리진으로 분해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지성과의 두 번째 호흡도 성공적으로 끝낸 황정음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여전히 통통 튀는 매력은 물론 다양한 감정을 훌륭히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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