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대디 열' 서예지, 이동건에 고백…"연애하자"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3.14 21: 26

서예지가 이동건에 마음을 고백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극본 김경세, 연출 송현욱) 2회에서는 재활클리닉 닥터 황지혜(서예지 분)는 야구 재활코치인 한열(이동건 분)에게 마음을 전했다.
이날 지혜는 상벌위원회에 회부된 일로 힘들어 하는 한열의 술자리를 찾았다가, 재활클리닉 원장인 엄마에게 자신이 한열을 좋아하는 사실을 알린 것을 전했다.

이에 한열이 불평하자 지혜는 "연애라도 하자고. 줄 때 받아. 센 척 하다가 후회하지 말고"라는 말로 돌직구 고백했다. 하지만 돌아오는 말은 "후회 안 해. 후회도 잃을 게 있는 놈이 하는 거다"라는 말 뿐. 이후 멀어지는 한열의 뒤에다가 "야! 니가 무슨 돌부처냐? 사리 나오겠다"라고 말하며 10년전 첫사랑을 잊지 못해 혼자 지낸다는 것에 대해 "고루하고 상투적인 쌍팔년도 답안지"라고 내뱉었다.
한편 '슈퍼대디 열'은 독신주의를 외치며 가족의 소중함을 잊은 한열이 10년 만에 자신을 찾아와 "결혼하자"는 첫사랑 차미래의 요구를 받고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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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대디 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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