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김구라, "아들 동현이 계약금, 아내 줬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3.14 23: 41

'세바퀴' 김구라가 아들 동현이의 계약금을 아내에게 줬다고 말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친구찾기'(이하 세바퀴)에는 지상렬, 김태현, 홍석천, 김영철, 허경환, 뮤지, 김나영, 박슬기, 에프엑스 엠버 등 예능프로그램 감초들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박슬기는 리포터로서의 경력을 살린 출연자들과의 즉석 인터뷰를 시도했다. 박슬기는 MC 김구라에게 돌발질문을 던졌다. 박슬기는 "구라는 잊어라, 진실함으로 다가가려는 김구라 씨"라고 소개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드는가 하면 "손익분기점 넘었습니까"라며 직설적인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구라는 "손익분기점이 아니라 보증이기 때문에 돈을 박고 있는 거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구라는 "다작을 해서 많이 메꾸고 있다. 집 사람이 실수한 거고, 가족을 위한 거여서 명분도 있는 거였다. 얼마 전에 아들 (김)동현이가 계약금을 받았다. 빚 청산에 쓸수도 있는데 아내에게 줬다. 이제 경제 관념을 가지라는 뜻에서, 상징적인 의미에서 가지고 있으라고 줬다"고 말했다.
'세바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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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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