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이 걸그룹 EXID 하니의 남자로 뽑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나홀로 연애중'은 걸그룹 EXID 하니가 '가상연인'으로 등장, 남성 출연자들과 가상현실 연애를 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성시경, 전현무, 김민종, 장동민, 신을 비롯해 게스트로 타쿠야와 서하준은 하니의 일거수일투족에 환호성을 지르며 "귀엽다"를 연발했다.
이날 성시경은 4D 미션이었던 라면 끓이기에서 파기름을 우려낸 '파기름볶음짬뽕'을 만들어 내 MC 및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며 고득점을 받았다. 이후에도 차분하게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 강세를 이어갔다.
특히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장동민과 회식 내기까지 내걸었던 마지막 문제에서 최고득점인 50점을 획득해 결국 하니의 남자에 등극했다. 이에 성시경은 "하니가 참 괜찮다고 흐뭇해 했으며, 회식비를 쏘는 것을 언급하며 "장동민도 괜찮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나홀로 연애중'은 VCR속 여성과의 가상현실 데이트를 통해 여성의 심리를 알아보는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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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연애중'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