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휴식을 취한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오는 16일 출격할 예정이다.
MLB.com은 15일 피츠버그가 현지시간으로 일요일 볼티모어와 더블헤더를 치른다고 전했다. 양 팀은 현지시간 기준으로 오전 10시와 오후 1시경에 각각 다른 장소에서 경기에 임한다.
이에 피츠버그는 스플릿스쿼드를 통해 더블헤더에 임할 선수들을 나눴다. 강정호는 오후 1시 경기에 배치, 프란시스코 서벨리, 그레고리 폴란코, 페드로 알바레스와 함께 뛸 예정이다.

한편 강정호는 지금까지 7번 시범경기에 출장해 타율 1할8푼8리로 고전 중이다. 강정호가 나서는 경기에 현지에서 방송사가 붙어 생중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drjose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