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23, 호펜하임)가 함부르크전 활약에 대해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김진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에서 끝난 2014-2015 분데스리가 25라운드 함부르크와 홈경기에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진수는 수비수로서 안정된 수비와 활발한 공격 가담을 선보였다.
김진수의 활약 속에 호펜하임은 함부르크를 3-0으로 물리쳤다. 10승 6무 9패(승점 36)를 기록한 호펜하임은 7위로 올라섰다.

팀이 완승을 거둔 만큼 독일 언론도 나쁜 평가를 내리지 않았다. 독일 매체 '빌트'는 경기 직후 평가에서 김진수에게 평점 3점을 부여했다. 평점 1점부터 6점까지 부여하는 '빌트'의 평점은 낮은 점수를 받을 수록 좋은 평가를 뜻한다. 3점은 무난한 평가로 볼 수 있다.
이날 최고 평점은 2점이었다. 2골을 넣은 오이겐 폴란스키와 케빈 볼란드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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