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타 결승골' 유벤투스, 팔레르모 1-0 제압...18G 무패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3.15 07: 36

유벤투스가 팔레르모를 제압하고 세리에 A 18경기 연속 무패(12승 6무) 행진을 이어갔다.
유벤투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팔레르모서 열린 2014-2015 세리에 A 27라운드 팔레르모와 원정경기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10월 제노아전 패배 이후 1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유벤투스는 19승 7무 1패(승점 64)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1경기를 덜 치른 2위 AS 로마(승점 50)와 승점 차는 14점이다.

승부는 교체 투입에서 갈렸다. 유벤투스는 후반 15분 최근 투입 때마다 득점포를 신고한 알바로 모라타를 페르난도 요렌테 대신 투입했다. 모라타는 투입 후 10분 만에 기대에 보답했다.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의 패스를 받은 모라타는 왼발 슈팅으로 팔레르모의 골망을 흔들었다.
유벤투스는 힘겹게 얻은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팔레르모가 실점 이후 선수 교체로 분위기를 바꿔보려 했지만, 공격 만큼이나 수비가 안정된 유벤투스는 동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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