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지슨, 케인-잉스-오스틴... 잉글랜드 위한 선택은 누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3.15 07: 56

로이 호지슨의 선택은 누구일까?
리투아니아, 이탈리아와 경기를 앞두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로이 호지슨 감독이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 유로 2016과 친선경기를 펼쳐야 할 상황에서 대표팀에 부를 공격수가 많기 때문이다.
15일(한국시간) 데일리 메일은 "호지슨 감독은 많은 선수들을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해리 케인을 시작으로 대니 잉스 등 공격수들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고 보도했다.

우선 올 시즌 EPL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케린은 41경기서 26골을 터트리는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21세 이하 대표팀서 활약하고 있는 케인은 최근 2달 연속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이는 영국 1부리그 역사상 로비 파울러-데니스 베르캄프-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역대 4번째다.
케인은 단순히 득점만 많이 뽑아내는 것이 아니다 .폭발적인 경기력을 통해 토트넘에 승점을 안기고 있다. 팀의 성적을 좌지우지 할 정도.
또 번리의 득점을 40%정도 차지하고 있는 잉스도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챔피언십에서 20골을 넣으며 팀의 EPL 승격을 이뤄냈다. 2011년부터 번리에서 활약하며 맹렬한 모습을 선보였다.
그리고 2013년부터 21세 이하 대표팀으로 뛰며 7경기에서 4골을 넣어 잉글랜드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케인과 잉스 외에도 크리스탈 팰리스를 지키고 있는 찰리 오스틴도 호지슨 감독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잉글랜드는 오는 28일 리투아니와 유로 2016 E조 예선경기를 펼치고 이탈리아와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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