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종영을 앞두고 있는 ‘내 마음 반짝반짝’이 ‘전설의 마녀’가 떠난 후 자체최고시청률을 갈아치웠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SBS ‘내 마음 반짝반짝’ 17회는 전국 기준 3.8%를 기록, 지난 8일 방송된 16회(2.6%)보다 1.0%포인트 상승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이 드라마의 종전 자체최고시청률은 지난 7일 방송된 15회(3.1%)다. 그동안 ‘내 마음 반짝반짝’은 동시간대 MBC ‘전설의 마녀’가 시청률 20~30%를 찍은 상태에서 첫 방송을 하며 고전했다. ‘전설의 마녀’ 후속은 ‘여왕의 꽃’이 14일 첫 방송을 한 가운데 ‘내 마음 반짝반짝’은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이 드라마는 현재 조기 종영을 논의 중. 조기 종영으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몇 회로 드라마를 마무리 지을 지 논의를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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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반짝반짝'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