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출신’ 배우 나문희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내레이션을 맡는다.
1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나문희는 최근 ‘진짜 사나이’ 내레이터로 발탁돼, 녹음을 마쳤다.
‘진짜 사나이’는 군 체험 예능프로그램. 나문희는 MBC 공채 성우 출신으로 ‘주말의 명화’ 목소리를 책임진 바 있다. 안정적인 목소리 연기가 가능한 나문희는 ‘진짜 사나이’에서 엄마의 마음으로 군 체험을 하는 남자 스타들을 따뜻하게 감싸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진짜 사나이’는 15일 방송에서 시즌 2 본격적인 방송을 할 예정. 맛보기 격이었던 지난 8일 방송에서 새로운 매력을 가진 스타들이 즐비하며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시즌 2는 배우 임원희, 개그맨 김영철, 요리사 샘 킴, 전 농구선수 김승현, 배우 이규한, 정겨운, 언터쳐블 슬리피, 슈퍼주니어 강인, 방송인 샘 오취리, 보이프렌드 영민-광민이 출연한다.
나문희가 내레이터로 참여한 ‘진짜 사나이’는 15일 오후 6시 15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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