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지젤 번천, 런웨이 떠난다..모델 생활 은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3.15 08: 47

톱모델 지젤 번천이 런웨이를 떠난다고 미국 매체 폭스뉴스가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는 4월 13일부터 시작되는 상파울로 패션 위크가 번천의 마지막 쇼가 될 예정이며 이번 패션 위크에서 오는 4월 20일 예정돼 있는 브라질 패션브랜드 콜치의 런웨이가 번천의 마지막 캣워크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브랜드 언더아머, 샤넬 등과의 계약이 끝나기 전까지는 카메라 앞에서 모델로서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지젤 번천은 지난 1995년 스페인 ‘룩 오브 더 이어(Look of the Year)’에서 4위에 입상하며 화려하게 데뷔, 이후 톱모델 자리에 오르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 2013년 포브스가 꼽은 ‘2013 최고 소득 모델’에서 1위를 차지하며 7년 연속 가장 돈을 잘 버는 모델로 꼽히기도 했다.
2009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소속 미식축구 선수 톰 브래디와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첫 딸 비비안 레이크 브래디와 둘째 아들 벤자민 레인 브래디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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