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션 "16세 때 가출..부모님에 가장 죄송했던 일"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3.15 08: 51

가수 션이 어린 시절 가출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션은 15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평범한 아이로 자라다가 예전엔 한 고집했다"면서 "그 때는 어린데다가 고집이 셌으니까. 고집 때문에 일찍 독립했다. 만 16세 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냥 집을 나왔다"며 가출을 독립으로 포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션은 "집을 나온 이유도 별게 아니었다. 작은 말다툼이었다"며 "돌아보면 부모님께 가장 죄송했던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는 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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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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