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르모, 디발라 이적 제안 받았다...이적료 479억원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3.15 13: 30

팔레르모가 '신성' 파울로 디발라(22)의 이적료로 4000만 유로(약 479억 원)를 제안받았다.
빅클럽의 타깃이 되고 있는 디발라의 몸값이 책정됐다.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팔레르모의 회장이 디발라의 이적료가 4000만 유로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디발라는 이번 시즌 세리에 A 26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넣으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만 22세의 디발라는 젊은 나이만큼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도 더욱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이 때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 유벤투스 등에서 노리고 있다.

팔레르모의 마우리치오 참파리니 회장은 "유벤투스가 디발라를 이미 영입했다는 질문에 절대적으로 아니다고 할 수 있다"며 "이미 4000만 유로의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어떤 클럽이 경쟁에 나설 수도 있다. 우리는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나섰냐는 질문에는 "해당 클럽의 이름을 알려줄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팔레르모는 지난 2012년 디발라를 1200만 유로(약 144 억 원)에 영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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