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특급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 포르투갈)가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인물인 듯 싶다.
영국 BBC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페이스북 유저 중 무려 1억 709만6356명이 호날두에 '좋아요'를 눌렀다"고 전했다. 이로써 호날두는 전 세계에서 가장 '좋아요'를 많이 받은 인물이 됐으며, 2위는 여가수 샤키라(1억708만710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페이스북 좋아요 숫자가 인기를 증명하는 절대적인 수치는 아니다. 그러나 호날두는 스포츠스타 중 유일하게 1억명을 돌파했다. 그만큼 전세계 스포츠스타 중에선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호날두에 이어 리오넬 메시, 데이비드 베컴, 네이마르, 카카, 호나우지뉴, 메주트 외질, 마이클 조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코비 브라이언트 등이 스포츠스타 '좋아요' 순위 10위 안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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