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한국 컴백 준비 중..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3.17 07: 00

보이그룹 샤이니가 국내 컴백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샤이니는 지난 14,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샤이니 월드 2014-아임 유어 보이-스페셜 에디션 인 도쿄돔(SHINee WORLD 2014-I’m Your Boy-Special Edition in TOKYO DOME)’을 열고 총 10만여 팬들과 만났다. 샤이니 온유는 콘서트가 끝난 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에서 새 앨범을 준비 하고 있다. 조만간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같다”고 말했다.
종현 역시 “이번 년도는 무조건 나올 것”이라고 장담했고, 민호도 “준비하고 있다. 우리도 오랜만에 한국에서 나오는 앨범이라 기대가 많이 되고, 기대가 되는 만큼 팬 분들 실망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면서 “올해 안에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샤이니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일본 공연 누적 관객 총 77만 명을 기록했다. 샤이니 “스타디움, 관객 숫자에 대한 부분 말고 추상적인 목표를 두고 싶다”며, “규모가 크든 작든 여러 곳에서 공연 하는 것이 즐거웠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그렇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온유는 또, “일본 공연 하면서 생각했던 것은 한국에서 빨리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는 것”이라며, “좋은 기회 있다면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샤이니의 이번 공연은 지난해 9월 일본 치바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고베, 나고야, 후쿠오카, 히로시마, 니가타 등 일본 전국 20개 도시에서 펼쳐진 투어의 스페셜 공연이자 피날레. 콘서트에서는 현지 발표한 히트곡들과 한국 앨범 수록곡, 지난 11일 일본에 발매된 새 싱글 ‘유어 넘버(Your Number)’, ‘러브(LOVE)’ 등의 무대가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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