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박병호가 시범경기 3번째 홈런을 쏘아올렸다.
박병호는 1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조쉬 린드블럼을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비거리 120m.
박병호의 시범경기 3호 홈런으로 넥센은 1-0 선취점을 올렸다. 박병호는 지난 8일 목동 kt전에서 한 경기 2홈런을 몰아친 바 있다. 박병호는 SK 브라운과 함께 시범경기 홈런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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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손용호 기자 spj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