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4번 타자 이병규(7번)가 시범경기 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병규는 15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시범경기에서 4번 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포를 기록했다.
2회초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난 이병규는 4회초 험버의 4구 높은 공을 밀어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타구를 만들었다.

이병규의 홈런으로 LG는 4-1로 KIA를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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