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포미닛이 강렬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포미닛은 15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미쳐'의 무대를 꾸몄다.
이날 포미닛은 특유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더욱 화려하게 완성했다. 멤버들의 열정 넘치는 에너지가 열기를 더했다. 특히 개성 강한 포미닛만의 무대가 팬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미쳐'는 강렬한 트랩 비트를 베이스로 한 곡으로, 나쁜 여자에게 휘둘리면서도 그 여자를 떠나지 못하는 남자의 사랑과 심정을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남녀가 서로 대화하듯 이어지는 랩핑과 보컬이 인상적이다. 멤버 각자의 매력을 맘껏 즐길 수 있는 댄스 퍼포먼스는 제니퍼 로페즈와 호흡을 맞춰온 유명 안무가 Parris Goebel & Kiel Tutin의 안무로 무대의 카리스마를 더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신화, 슈퍼주니어 D&E, 빅스, 포미닛, 니엘, 가인, 엠버, 나인뮤지스, 보이프렌드, 에릭남, 피에스타, 매드타운, 러블리즈, 스텔라, 여자친구, 샤넌, B.I.G, 윤현상, A.KOR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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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