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6회 마운드에 올라 국내 복귀전을 치른 KIA 윤석민은 힘찬 투구로 1이닝을 2탈삼진 포함 퍼펙트로 막았다.

KIA가 양현종, LG가 임정우를 선발로 내세운 이날 경기서 LG는 홈런 2개 포함 13안타를 집중시키고 안정된 마운드를 앞세워 11-1로 승리했다. 2연승을 올린 LG는 5승2패를 기록, 1위를 지켰다.


KIA는 지난 13일 삼성전부터 3연패에 빠졌다. /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