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대승’ 양상문, “선수들 모두 격려해주고 싶다”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5.03.15 16: 37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KIA 타이거즈와 주말 2연전을 쓸어 담았다.
LG는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시범경기에서 홈런 2개 포함 13안타를 집중시키고 안정된 마운드를 앞세워 11-1로 승리했다. 2연승을 올린 LG는 5승2패를 기록, 1위를 지켰다. KIA는 3연패에 빠졌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길었던 스프링캠프에 이어 연이은 지방 원정경기까지 힘든 일정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집중하며 기량을 보여준 팀 모두를 격려하고 싶다”고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로써 LG는 9박 10일 원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LG는 수도권으로 올라와 17일부터는 수원에서 kt와 2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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