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집' 이준혁, 이상엽 잘못 뒤집어썼다..'답답'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3.15 20: 24

'파랑새의 집' 이준혁이 이상엽의 잘못을 뒤집어쓰고 회사에 손실을 끼친 주범으로 지목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에서는 현도(이상엽 분)가 저지른 장난같은 잘못의 피해를 뒤집어쓰게 되는 지완(이준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완은 자신의 멋대로 전단지 속 문구를 바꾼 현도의 잘못으로 인해 위기에 처했다. 회사에 1억원 가량의 손실을 끼치게 되자 회사의 각 대리점마다 전단지를 회수하러 다녔고, 대부분의 대리점에서 이를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백화점으로 간 전단지는 이미 수백명의 고객들에게 뿌려져버린 상황이었고, 상사는 지완을 탓하며 소리를 질렀다. 자신의 실수가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 알지 못하는 현도는 "무슨 실수를 저질렀는데 이러느냐. 내가 이야기 해줄까?"라고 천연덕스럽게 말했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취업난에 시달리며 꿈을 포기하고 현실만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젊은이들과 그들 부모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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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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