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천호진VS이상엽, 부자 갈등 '일촉즉발'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3.15 21: 09

부자의 갈등이 심화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에서는 서로에 대한 불만으로 갈등을 겪는 태수(천호진 분)와 현도(이상엽 분)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수는 서미진(엄현경 분) 대리로부터 자신의 아들 현도가 저지른 심각한 잘못을 지완(이준혁 분)이 대신 뒤집어썼다는 말을 듣고 분개했다.

같은 시각 현도는 아버지 태수가 자신을 밴드에서 빼내기 위해 밴드 멤버들을 돈으로 매수하고, 오디션에서 그의 밴드가 뽑힐 수 없게 손을 쓰는 등 방해 공작을 펼쳐온 사실을 알게 돼 화가 났다.
이어 태수는 현도를 회사로 불렀고, 그렇지 않아도 화가 나 있었던 현도는 아버지에게 달려가 "아버지 시키신 거냐"고 소리를 질렀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취업난에 시달리며 꿈을 포기하고 현실만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젊은이들과 그들 부모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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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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