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패밀리', 최저시청률로 초라한 종영..2.3%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3.16 08: 04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가 자체최저시청률로 종영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떴다 패밀리' 마지막회는 전국 기준 2.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 8일 방송된 12회의 자체최저시청률과 동률의 기록이다.
'떴다 패밀리'는 지난 17회부터 2%대 시청률을 나타냈고, 최종회까지 이를 회복하지 못한 채 막을 내렸다.

또한 이 같은 부진은 주말극 폐지로 이어졌다. SBS는 '떴다 패밀리'를 마지막으로 오후 9시대 주말극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떴다 패밀리'의 빈자리는 예능이 채운다. 오는 21일에는 새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 다음날인 22일에는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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