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샘 킴 셰프가 명예회복을 위해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
샘 킴은 요즘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요리대결에서 연패를 기록, 자취요리 전문가인 김풍과 다를 게 없다며 “샘 킴이 아니라 샘풍이다”라는 굴욕적인 놀림을 당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성주, 정형돈 등 MC들은 “오늘도 지면 요리학원에 보내겠다”며 샘 킴을 자극했고, 대결 상대인 정창욱 또한 “이겨서 샘 킴을 영창에 보내버리겠다”며 최근 군대에 다녀온 샘 킴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이에 샘 킴은 “이번에 지면 요리학원에 등록하겠다”며 초강수를 뒀고, 이어 시작된 요리대결에서는 ‘맛깡패’ 정창욱을 맞아 평소 온화한 모습과는 달리 비장한 자세로 대결에 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녹화에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의 두 주인공인 정경호와 윤현민이 출연해, 베일에 쌓여있던 남자 배우들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과연 샘 킴은 ‘샘풍’의 굴욕을 딛고 ‘셰프 샘 킴’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16일 오후 9시 40분 공개된다.
kangsj@osen.co.kr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