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상남동 화재, 1층 불 위층으로 옮겨 붙어...100여 명 부상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5.03.16 08: 53

창원 상남동 화재
[OSEN=이슈팀] 경남 창원에서 불이 나 100여명 가까운 시민이 연기를 마시는 등 다쳤다.
지난 15일 오후 4시 30분께 경남 창원시 성남동의 한 아파트상가 1층 치킨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2,3층 목욕탕에 있던 시민들이 건물 2층에서 뛰어내리거나 옥상으로 대피하는 과정에서 수십 명 이상이 다쳤다. 부상자는 창원, 부산 등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창원소방서가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불은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차 20여 대 이상이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당국에 따르면 불은 1층 상가에서 시작해 2~3층 목욕탕 등으로 옮겨 붙었고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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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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